[AI픽] NC AI, 3D 생성 플랫폼 '바르코 3D' 출시

기사입력 2025-12-01 08:52

[NC 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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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이미지 입력으로 3D 모델 만들고 편집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는 3D 생성 서비스 '바르코 3D'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르코 3D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3D 애셋(개발 자료)을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특히 3D 제작의 핵심인 뼈대를 만드는 메시(Mesh) 생성부터 실사 같은 질감을 입히는 'PBR 텍스처', 관절을 지정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리깅(Rigging)', 특정 동작을 새로운 캐릭터에 적용하는 '모션 리타게팅'까지 AI가 전 과정을 자동 생성한다.

또 결과물을 미세하게 편집하고 제어하는 기능도 포함돼있어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 창작에 접근할 수 있다.

바르코 3D는 별도의 설치 없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구독 요금제를 제공한다.

무료 플랜은 10개의 3D 애셋 생성이 가능한 2천 크레딧을 지원하며, 전문 작업에 최적화된 유료 플랜은 3D 애셋 5개 동시 생성, 모델의 형태를 재구성하는 고급 리메시 기능 등 확대된 기능을 포함한다.

플러스 플랜은 월 2만2천원에 1만 크레딧을, 프리미엄 플랜은 월 16만5천원에 7만5천 크레딧을 각각 제공한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바르코 3D는 단순한 3D 애셋 생성 도구를 넘어,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라며 "NC AI가 피지컬 AI 시대의 실질적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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