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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지역 여성 봉사단체인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전날 독립유공자 후손인 장정희 씨와 권영숙 씨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장 씨의 조부 장영희 선생은 1919년 4월 9일 석적면 중동 뒷산에서 주민들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다 체포돼 징역 5개월을 살았다.
권 씨의 외조부 김암회 선생은 1908년 의병에 참여해 경북 영양과 예안, 강원 평해 일대에서 항일 활동을 하다 붙잡혀 5년의 옥고를 치렀다.
김선희 왜관가온로타리클럽 회장은 "애국지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란 칠곡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 행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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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