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이 서울문화재단과 문화 교류 확대에 나선다. 충남-서울 문화예술 생태계의 동반 성장과 관광 협력 강화를 위한 일환이다.
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협약은 서울과 충남이 만나 수도권과 지역 사이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서로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광역 문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서울의 고도화된 기초예술 지원 플랫폼과 충남의 특화된 지역 문화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충남의 예술인들은 서울의 창작 기반을 활용할 기회를 얻고, 서울의 예술 콘텐츠는 충남 전역으로 확산해 시·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것이란 게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설명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문화예술 교류 확대, 축제 및 행사 협력, 인프라 상호 공유 등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충남 전역의 문화 자원과 서울의 창작 역량을 잇는 실질적인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충남과 서울의 양 지역 문화 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충남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도민들에게 더욱 넓은 문화 향유의 장을 열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