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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병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 협약…장기기증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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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2일 국제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박효선 간호부원장, 이한영 외과 과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들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강현진 기증관리본부장 등 기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뇌사추정자 및 잠재적 조직기증자를 신속하게 발굴과 체계적인 연계를 할 수 있는 원내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증활성화프로그램(DIP)의 운영을 기반으로 ▲기증활성화 회의(DIPC) 운영 ▲의료진 인지·태도 조사(HAS) 시행 ▲의료진 대상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 ▲기증자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DIPC는 병원 경영진과 의료진이 참여해 잠재 기증자 발굴과 기증 활성화를 위한 원내 협의 체계를 구축하는 회의체로, 지속적인 질 관리와 프로세스 개선을 담당한다. HAS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증 관련 인식과 태도, 교육 요구도를 조사ㆍ분석해 교육 및 인식 개선 전략 수립에 활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은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 지역 내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기증자 발굴이 확대되고 이식 대기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증자 발굴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이식 대기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왼쪽)과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왼쪽)과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이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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