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이 대세다.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찾고 의견을 교환한다. 프랜차이즈업계는 모바일을 마케팅에, 가맹본사는 가맹점 관리에도 활용한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창업학과 교수는 "과거의 마케팅이 마케터(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기업에 의해 제시된 상업적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서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던 것이라면, 현재는 실시간 고객과의 소통으로 마케팅이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고 상품을 구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콘텐츠"라며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자유로운 전파를 타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활용하는 마케팅의 대표적인게 서포터즈다. 서포터즈는 블로그·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 매월 미션에 맞는 포스팅을 작성하고 포스팅 지원금(상품권 등)과 신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는다.
한식 프랜차이즈 죽이야기는 서포터즈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었다. 서포터즈 기수만 18기에 이름다. 2020년 이후에는 서포터즈에 이어 모바일 상품권, 유튜브 등을 활용한 마케팅에 주력중이다. 최근에도 QR 등 모바일 활용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죽이야기는 2~3년 전부터는 기존 죽 중심의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솥죽과 솥밥을 비롯해 덮밥, 비빔밥 등 한식 전반으로 메뉴를 확장하며 건강식 기반의 캐주얼 외식 브랜드로 방향을 전환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또 최근 업무를 하나로 묶는 모바일 활용 프랜차이즈 ERP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ERP는 가맹 상담부터 계약, 가맹점 운영 관리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게 특징이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전용 통합 설루션으로 모든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랜차이즈 ERP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는 리드플래닛이 있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통합해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POS 및 다양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 매출과 손익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가맹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