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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삼성증권 후원, 세계랭킹 58위)이 호주오픈(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남자복식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단식에서도 3회전(32강) 진출에 이어 복식 16강에 오르며 눈부신 상승세를 입증했다. 정현은 20일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세계랭킹 4위)와 단식 3회전에서 맞붙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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