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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김지용 선수단장을 포함 선수 144명, 경기임원 40명 및 본부임원 35명 등 7종목 15세부종목 219명의 선수단 파견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종목별 선수는 빙상 33명, 스키 31명, 아이스하키 48명, 봅슬레이스켈레톤 9명, 컬링 12명, 바이애슬론 6명, 루지 5명 등 총 7종목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돼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선수단을 파견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선수단 파견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별 전담팀 등 전문인력 지원을 최대화하고 정부합동 지원단, 코리아하우스 등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선수단 서비스 지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 입촌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대한체육회측은 "9일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 올림픽 기간 내 설 연휴 행사 등을 통해 이번 올림픽을 다채로운 문화올림픽이자, 전 세계에 올림픽의 가치를 전하는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