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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최선이었다. 문제는 막판 체력이었다"
경기 후 김보름은 "당연히 아쉬움이 있다. 팀원들과 안 맞는 건 없었다. 계속 연습을 해왔다"며 "박지우가 스타트 초반을 맡고 노선영의 부담이 적어지면서 레이스를 해보려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김보름 박지우는 속력을 붙여 치고 나갔지만, 노선영이 뒤로 쳐졌다. 팀추월 규정상 가장 나중에 들어오는 주자의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김보름은 "조합 문제는 아니다. 조합은 최선이었다"라며 "막판 체력 저하가 문제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