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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9세 신성' 함유성이 파죽지세, 21세 이하(U21)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은메달을 확보했다.
강문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은 "주정철 북측 탁구협회 서기장이 대회 시작전 함유성에 대해 귀띔하더라. 우리나이로 스무살인 좋은 선수가 있다면서 북한 국내대회에서 선배들을 꺾고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함유성의 탁구는 아주 파워 있고 깔끔하다. 실수가 적고 포어드라이브, 백드라이브 모두 강력한 탁구"라며 칭찬했다.
함유성은 이날 오후 8시 25분 펼쳐질 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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