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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48]또바뀐 미들급 챔피언. 이번엔 라인재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7-28 21:54


라인재가 로드 FC 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최영을 2대0 판정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원주=권인하 기자

라인재가 로드 FC의 6대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라인재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8 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최 영과 3라운드 끝까지 펀치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심판 판정결과 2대0(1무승부)으로 라인재의 손이 올라갔다.

1,2라운드에서 접전을 펼쳤지만 누가 확실히 우위를 보였다고 하기엔 힘들었다. 3라운드에서 승부가 가려졌다. 3라운드 초반 라인재가 최 영에 펀치를 내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막판 최 영이 라인재에게 복부 니킥을 성공시키면서 라인재의 체력이 바닥이 난 듯했다. 최 영이 라인재에게 공격을 퍼부었고, 라인재는 끌어안으며 방어하는데 급급했다. 마지막 10초. 라인재는 최 영을 안아서 넘어뜨리며 테이크다운을 빼앗고 파운딩을 날리면서 마지막 공격을 마무리지었고, 챔피언벨트를 받아들었다.
원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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