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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4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또한 스페인리그에서 돌아온 김상열을 보강한 고양홀트팀과 4월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우승팀인 창단 3년차 수원무궁화전자팀 역시 챔피언전 진출을 목표 삼고 있다. 또 대구시청팀은 양훈모 코치를 영입해 체계적인 훈련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외국인 선수(타치카와 코우기, 일본)로 전력을 보강해 하위권 탈출을 노린다.
변효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총재는 "불굴의 정신과 각고의 노력으로 아시아 정상급 수준의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응원해 주실 때 장애인 스포츠의 꽃인 휠체어 농구가 더욱 발전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팬들의 현장 직관과 응원을 당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