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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태권 파이터' 홍영기(34, 팀 코리아MMA)가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에서 나카무라 코지(33, P's LAB OSAKA)와 맞붙는다.
홍영기는 "태권도의 강함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며 격투기를 시작했고, "태권도를 많이 아끼고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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