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도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했다.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장소에서 출전 선수와 최소 운영인력으로 선발전을 치르는 것도 검토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에 잠정 연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20명의 선수가 참가해 2020년 국가대표(남녀 각 8명)를 선발한다. 이후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 6명(남녀 각 3명)이 결정할 예정이었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 코로나19 전파의 확산세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을 지켜본 후 선발전 및 평가전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