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018년 보궐선거를 통해 제11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여성 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 여학생 선수들의 고민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여성선수 및 지도자 인권 보호 및 리더십 교육, 진로 모색에 앞장서 왔다.
임 회장은 연임을 확정 지은 후 "3년 전 1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여성 스포츠인들을 위해 많은 사업을 구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상이 정지되면서 우리 여성 스포츠인을 위한 사업에 많은 차질을 빚어 아쉬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여성 스포츠인들에 대한 대한 폭력 및 성폭력 근절, 마음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 환경조성, 경력단절 여성스포츠인들의 교육 및 진로모색 등 11대 때 다 이루지 못한 사업과 더불어 여성스포츠인의 권익 보호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