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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가 2021년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두번째 롤랑가로스 우승이다.
조코비치는 3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날카로운 리턴으로 치치파스를 공략했다. 4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첫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치치파스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미 분위기가 넘어간 뒤였다. 4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5세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것으로 조코비치는 통산 19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의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20회) 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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