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탈 부분이 승리에 많은 영향을 차지했다. 아오르꺼러와의 경기는 정말 정신 차리고 들어갔다. 경기 집중력이 지난 경기들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최홍만은 "제일 중요한 것은 긴장을 안 하고, 남들이 뭐라고 하던 신경을 안 써야만 운동이 더 잘되는 것 같다.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면 운동도 잘 안 되고, 멘탈이 흔들리게 된다."라며 멘탈적인 부분을 이야기 했다.
또한 "(챔피언에 등극하는) 그런 상황이 왔으면 좋겠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른다. 일단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 그만큼 열심히 훈련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요즘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 밖에 나가면 '챔피언이 돼 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다시 예전처럼 관심을 받는 것 같고, 어떻게 보면 부담감도 조금 있지만, 이번에 마침 서울에서 8년 만에 경기 하는데 좋은 모습 보이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항상 기도하고 있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최홍만 아직 살아있다"
ROAD FC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3을 개최한다. XIAOMI ROAD FC 033의 메인 이벤트는 ROAD FC 초대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대결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