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에 열리는 2018 KBO리그 2경기를 대상으로 승부를 맞히는 '7월4주차 MATCH UP' 이벤트를 진행한다.
1위와 3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산과 한화전의 경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두산은 올 시즌 한화와 9번 맞붙어 5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평균에서는 두산이 6.22점으로 두산(4.78점)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17일에 벌어진 양팀의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샘슨을 앞세운 한화가 안방에서 11대6으로 크게 승리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두산이 다소 앞서고 있지만, 한화 또한 올 시즌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기 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경기다.
넥센과 롯데의 경기 또한 승부 예측이 쉽지 않다. 홈팀 넥센은 올 시즌 맞대결에서 롯데에게 4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9경기 중 1점차 승부가 3경기나 나왔다. 다만, 최근 6경기에서 3승3패를 올리고 있는 넥센과 달리 롯데는 1승5패로 무척 좋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변수가 많지만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다소 넥센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어질 수 있는 경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