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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피겨요정' 신지아(15·영동중)와 김유성(14·평촌중)의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이하 강원2024)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30일 강릉아이스아레나 앞은 오전 이른 시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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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2018의 성지, 강릉아이스아레나가 강원2024의 성지로 거듭났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피겨여제' 김연아를 보유한 '스포츠 강국'답게 피겨 팬들의 수준도 대단히 높다. 아름다운 연기엔 국적, 승부를 떠나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고, 연기 시작 전엔 숨을 죽이고, 키스앤크라이존의 선수의 작은 몸짓에도 환호하고, 점수가 발표될 때마다 승자는 물론 패자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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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