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단거리 에이스' 지유찬(22·대구광역시청)이 주종목 자유형 50m에서 생애 첫 파리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지유찬은 "운동선수에게 올림픽은 제일 큰 무대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수영을 시작한 이후 꼭 나가고 싶었던 꿈의 무대"라며 감격을 표했다. "도쿄올림픽 때 집에서 선후배들을 응원하면서 파리올림픽엔 나도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자유형 파트 선수로서 (황)선우, (김)우민이형과 함께 잘하고픈 마음이 크다. 수영을 하면서 다 잘하는 형들, 동생들이랑 함께 훈련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좋다. 저도 그 일원으로서 같이 잘 맞춰가면서 뒤처지지 않고 따라가는 선수가 되겠다"는 약속했다.
|
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