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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들도 소화하지 못한 프로그램과 기록을 소화한 후…."
이번 선발전을 앞두고도 '자유형 400m 챔피언' 김우민과 '배영 톱5' 이주호는 이정훈 경영대표팀 총감독과 함께 2주간 호주전훈을 다녀왔다. 선발전을 마친 후 4월부터 경영대표팀 전체가 호주 전훈을 계획했지만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쳤다. 호주수영연맹측이 4월 15일 이후 8주간 해외 대표팀의 호주 전훈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전했다. 일부 국가가 호주수영연맹과 조율 없이 대표 코치와 임의로 훈련을 실시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선 최근 호주 전훈을 진행한 한국 등이 세계선수권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면서 호주 수영계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이를 견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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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