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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 D-100일을 맞은 17일 경기력 향상 특별지원 비책 '케어 풀(CARE FULL)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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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메디닷(Mesi-Dat) 서포트를 통해 진천선수촌 의료진이 14종목 20여명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밀착관리하고 경기, 영상, 기록 데이터 등을 맞춤지원한다. 황선우, 김우민, 남자계영 800m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수영은 촬영, 데이터 분석, 자료제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원 전담팀을 운영한다. 턴, 돌핀킥, 잠영거리, 평균 속도, 스타트-초반 15m-마지막 5m 분석, 스트로크 횟수, 스트로크당 거리(DPS, Distance Per Stroke)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안세영과 복식에 기대를 걸고 있는 배드민턴은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 장비를 도입해 선수별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 실시한다. 훈련장 내 톱뷰(Top View) 카메라도 설치, 트레킹 데이터를 수집해 단·복식 선수별 동작 정밀분석도 실시한다. 남자 사브르 여자에페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 삼은 펜싱은 올림픽 경기장과 같은 결승 피스트를 설치하고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지원해 실전 적응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파리 하늘 아래 금메달 5개 싹쓸이, 여자단체 10연패를 선언한 양궁도 파리올림픽 경기장 앵발리드와 유사한 환경의 훈련 시스템, 미디어 환경을 구현해 실전 적응력을 높인다. 셋째 파리올림픽 승리의 전초기지로 7월 12일부터 8월11일까지 파리 인근 퐁텐블로 CNSD(국가방위스포츠센터)에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한다. 현지적응 및 컨디셔닝을 위한 훈련 캠프로 유도, 육상, 펜싱, 배드민턴, 근대5종, 복싱, 태권도, 카누(스프린트), 사이클, 수영(경영) 등 10개 종목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국가대표선수촌 영양사, 조리장이 현지에서 선수들이 희망하는 영양식, 한식을 제공하는 급식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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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