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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프로-스펙스를 입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기관 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프로-스펙스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SPORTS FOR ALL)'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비슷한 지향점을 공유하는 두 기관이 2024년 파리패럴림픽을 앞두고 후원협약을 체결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펙스는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시상복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복, 의류, 가방, 고기능성 신발까지 전폭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존 태극기 건곤감리를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과 청량함을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 컬러를 활용,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시상복을 준비중이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드디어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를 입고 패럴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이 큰 자긍심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며 "후원 결정을 해주신 문성준 프로-스펙스 대표이사님과 임직원분께 감사드리며 파리패럴림픽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서 프로-스펙스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