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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한국거래소 월클 듀오' 임종훈-안재현이 3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복식 금메달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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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안재현은 대전의 탁구명문 대전동산고 동문. 임종훈이 2년 선배로 학창 시절부터 손발을 맞췄고, 실업무대서도 지난해 안재현이 뛰는 한국거래소로 임종훈이 이적하면서 환상의 복식조로 재회했다. 지난해 실업탁구챔피언전 우승으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고, 지난해 WTT 컨텐더 안탈리야, 리우 대회에서 2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국제 경쟁력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