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에이스조'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남자복식에서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꺾고 우승했다.
|
|
|
|
'왼손 에이스' 임종훈은 22일 신유빈(대한항공)과 출전하는 혼합복식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브라질의 휴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를 상대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신유빈은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조에 게임스코어 1대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신유빈은 '세계선수권 동메달 파트너'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가 WTT 대회에선 소속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짝을 맞추면서, 이번 대회 도쿄올림픽 때 함께 뛰었던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첫 호흡을 맞췄지만 매경기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