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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선배로서 내가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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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위원회는 올림픽 및 각종 국제대회 관련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 올림픽 정신의 보급과 확산, 선수 권익 보호 및 증진, 은퇴선수 지원 자문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선수위원의 임기는 대한체육회장 임기와 동일한 4년이다. '육상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을 비롯해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투혼의 레슬러' 류한수, '펜싱여제' 최인정, '태권도 간판' 이다빈 등'역대 최강, 초호화 라인업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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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위원은 "당선 소식이 알려진 후 국가대표 후배들로부터 '형, 축하해요' '잘해주세요'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 연맹에서도 축하해주셨다"면서 "선후배 선수들이 직접 뽑아준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든다. 김우진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많고 너무 든든하다. 다같이 선거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으?X으?X' 하는 분위기가 있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