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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국제대회와 경주용 프로토타입 레이싱,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 '2025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19~2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프로, 프로-암,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등 4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2024년도 챔피언인 이창우(SQDA-그릿모터스포츠)를 비롯해 총 3명의 한국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인제 내구'는 총 120분간의 레이스로 진행된다. 2023년 첫 출범한 이 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레이스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향후 국제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관객 대상의 EDM공연과 워터 캐논 이벤트가 열리며, 카트, RC카 체험, 클래식카 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프로드 파쿠르 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프로드 코스에 대한 주행 기술들을 익히며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경주장 사업부 이승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인제 내구 등 국내 레이스 경기를 해외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 앞으로도 많은 국내 레이스 행사가 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제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