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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재는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대한산악연맹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7년간 네팔 히말라야 오지에 20개의 휴먼스쿨, 병원, 다목적 체육관 등을 건립했다. 특히, 셰르파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사의 급여를 지원하는 등 세계 산악계 발전은 물론 나눔과 봉사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체육공단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큰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공단의 다양한 사업 홍보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