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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다시 수원으로 올 수 있을까.
현대건설로서는 우려한 일이 일어났다. 상대 주포 실바를 막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이날 GS칼텍스 실바는 40득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카리가 약 3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100% 기량을 보여주길 바랐다, 카리는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인 19득점을 했지만, 공격성공률이 32.08%에 머물렀다. 자스티스(16득점 공격성공률 43.75%), 이예림(10득점 공격성공률 34.62%)이 카리와 함께 분전했지만 실바의 화력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세트 패배와 함께 분위기는 넘어갔다. 4세트 20점 고지를 밟지 못한 채 결국 1차전에서 승리를 내줬다.
경기를 마친 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우려했던 실바 쪽에서 득점이 나왔다. 우리는 득점원이 나와야하는 카리나 효진이가 부진했다. 리시브도 생각보다 성공 확률이 떨어졌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거 같다. 3세트에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고 밀렸다. 중간 정도에서 밀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다"라며 "실바가 2차전도 나올텐데 효진이나 카리가 잘 해줘야할 거 같다"고 했다.
강 감독은 "1차전 주더라도 2차전, 3차전을 있으니 힘내자고 했다"고 했다.
0%의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 강 감독은 "우리가 2,3위를 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효진이 (은퇴)도 있으니 잘해보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수원=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