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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대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전망이 그리 어둡지는 않다.
이대호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다. 유격수 이안 데스먼드-2루수 하위 켄드릭-외야수 덱스터 파울러-투수 요바니 가야르도에 이은 순위다. 앞선 순위 선수들 모두 당장 어느팀을 가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이름값 있는 선수들. 이대호가 이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또, 이 선수들 중 이대호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가 없다. 이대호는 현지에서 1루수 또는 지명타자 요원으로 분류돼있다.
이 매체는 이대호에 대해 나이가 걸림돌이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을 마쳤다는 것과 FA 자격으로 포스팅 과정이 필요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