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영원한 국민 MC' 족상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은밀한 결제'로 꾸며져 코스 중 하나로 발의 생김새를 통해 성격, 건강, 운세를 해석하는 '35년 차 족상 전문가'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의 족상이 공개됐다. 오랜 시간 함께한 하하는 유재석의 발을 보며 "오른쪽 발이 더 크다. 왼발은 형수님(나경은)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족상가는 유재석 발에 운명선을 짚으며 "초년에는 운세가 좋지 않았다. 특히 스무 살 해가 가장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장해선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복이 굉장히 많은 상이다. 돈은 많이 들어오는데 중노동형이다"라고 풀이하자, 지석진은 "맞다. 일이 너무 많아서 돈을 못 쓸 정도"라고 공감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지석진은 족상가에게 "유재석은 국민 MC는 도대체 언제 내려오냐"라고 묻자, 족상가는 "4년 이후 또 한 번 상승 운이 들어온다"며 "영원한 국민 MC가 될 것"이라고 덕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댄서 바타와 공개 열애 중인 지예은의 족상도 공개됐다. 족상가는 지예은의 발을 보자마자 "발등이 평균 여성보다 굉장히 높다. 이런 사람은 귀인"이라며 "본인 능력이 뛰어나고 5년 후부터 운이 엄청 좋아진다. 날아다닐 정도"라고 극찬했다. 이에 멤버들은 "바타가 귀인을 만났네"라고 놀리며 현장을 달궜다.
하지만 분위기는 연애운과 결혼운 이야기가 나오면서 반전됐다. 족상가는 "연애운은 굉장히 좋다. 그런데 결혼운은 좀 갔다 오면 좋다"고 의미심장한 해석을 내놨다. 이어 "본인의 에너지와 파워는 강한데 배우자의 에너지는 약하다"며 "늦게 결혼하는 게 좋고 남자가 연하면 더 좋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동갑내기는 안 되냐"고 묻자 족상가는 "동갑보다는 연하가 더 좋다"고 재차 강조했고, 최근 동갑내기 댄서 바타와 공개 열애 중인 지예은은 "발만 보고 그걸 어떻게 알아요? 거짓말"이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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