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 타율 0.286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기사입력 2016-03-21 07:21


ⓒAFPBBNews = News1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 안타를 생산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이절스와의 2016시즌 시범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끌려간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히니를 맞아 큼지막한 외야 타구를 날렸지만 펜스 바로 앞에서 좌익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

추신수는 0-3으로 끌려간 3회 1사에 히니를 공략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등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후 복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4로 뒤진 5회 무사 주자 1,2루에서 좌완 호세 알바레즈를 상대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 수비에서 루이스 브린슨과 교체됐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시범경기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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