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승부에도 기회 못잡은 김현수, 볼티모어는 승리

기사입력 2016-04-21 12:3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범경기가 6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볼티모어 김현수가 1회초 2사후 미네소타 투수 어빈 산타나에게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당하고 있다.
플로리다(포트마이어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3.06/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온스 김현수가 연장 승부에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4경기 연속 결장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연장 10회까지 진행됐는데, 대타로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소속팀 볼티모어는 연장 10회말 2사 만루 찬스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결승점을 뽑으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9승4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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