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삼성의 2016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날 경기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최형우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05.12/
최형우는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0으로 앞선 4회말에 2루타를 날렸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나온 최형우는 한화 세번째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이 2루타로 최형우는 개인통산 250개의 2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KBO리그 통산 30번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