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
오히려 이후에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이 이어졌다. 4회초 1사후 우익수 방면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가 잘 잡았다. 6회초 1사 1, 2루에서도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며 아웃됐다. 9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센터쪽으로 굴러가는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미리 2루 베이스 쪽에 시프트를 걸어 붙어있던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라에게 잡혀 1루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시애틀은 2-1로 앞서던 4회말 4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2대5로 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