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4경기째 휴식...팀은 컵스에 완패

기사입력 2016-09-24 08:2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지난 7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9회말 투구를 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휴식을 취했다. 팀은 패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이 상대에 0대5로 완패해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할 일이 없었다. 이날 휴식으로 오승환은 4경기째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는 상대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의 호투에 팀 타선이 묶이며 1점도 뽑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아리에타는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나며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시즌 18승7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중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패배로 와일드카드 공동 선두인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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