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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에 복귀한 스즈키 이치로가 첫 시범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한편,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12타석 만에 안타를 때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8번-지명타자로 나서 2회 2사 1루에서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렸다. 3타수 1안타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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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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