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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코앞! '홍명보호' 최종 모의고사 돌입→경험 많은 후배들 일낼까…'부상 낙마' 수비 안정화가 핵심

월드컵 개막 코앞! '홍명보호' 최종 모의고사 돌입→경험 많은 후배들 일낼까…'부상 낙마' 수비 안정화가 핵심
월드컵 개막 코앞! '홍명보호' 최종 모의고사 돌입→경험 많은 후배들 일낼까…'부상 낙마' 수비 안정화가 핵심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성패는 손흥민에게 달려있지는 않다. 여전히 손흥민이 대표팀의 중심축이자 리더로 선수들을 이끌겠지만, 핵심 엔진은 다음 세대 후배들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부상 낙마로 인한 수비 안정화는 대표팀이 꼭 해결해야할 과제다.

한국 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학교(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당장 오는 12일부터 체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예선이 시작된다.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현지 환경에 확실히 적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은 개인 기량만 놓고 보면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주목 받고 있지만, 전성기 기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고 있기에 후배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메리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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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코앞! '홍명보호' 최종 모의고사 돌입→경험 많은 후배들 일낼까…'부상 낙마' 수비 안정화가 핵심

한국팀의 성적은 이강인과 황희찬 그리고 김민재 등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의 창의적인 기회 창출 능력과 황희찬의 직선적이고 과감한 플레이가 조별 예선에서 빛을 발해야 한다. 수비 진영에서는 김민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라인의 견고함이 요구된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옌스 카스트로프도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중원에서 에너지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이미 어려움을 겪었다. 중앙 수비수 조유민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표팀은 막판에 엔트리를 수정해야 했고, 전북 현대의 조위제가 대신 합류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조유민의 이탈 변수로 수비진을 재정비하고, 선수들의 호흡까지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수비 전술을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는지가 조별리그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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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인 체코전은 한국에게 이번 대회 가장 중요한 경기로 곱힌다. A조에서 특히 까다로운 상대인 멕시코전을 앞두고, 선수단이 자신감을 끌어올릴 기회다. 반대로 체코에 패배한다면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와의 대결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홈 어드밴티지를 받는 멕시코이기에 제압하기 쉽지 않은 상대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대다. 남아공에게 패배한다면 32강행 희망은 사실상 사라진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전술 완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엘살바도르전에서 홍명보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주목해야 한다. 포백과 스리백을 혼용했던 대표팀이 평가전을 거쳐 예선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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