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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격려에 '무표정' 내고향여자축구단, 감격의 눈물 펑펑...'北 최고 자부심' 여자축구 '간부학교' 창립기념식서 시범경기

아시아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내고향 여자축구단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격려에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아시아 여자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내고향 여자축구단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격려에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우승팀인 내고향팀 선수·감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우승팀인 내고향팀 선수·감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우승한 내고향팀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가운데 선수와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우승한 내고향팀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가운데 선수와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시아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우승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격려를 받은 후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감격을 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최근 U-17 여자아시안컵에서 우승한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일 김 위원장의 당 중앙간부학교 방문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중앙간부학교는 북한이 당 간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최고 교육기관으로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당 간부 육성은 오늘처럼 간절하고 운명적인 과제로 제기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세월의 흐름과 끊임없는 세대교체 속에서도 당 정치학원으로서의 본태와 기풍을 견결히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간부학교에서는 당성 단련과 함께 학생들을 우리 당의 인민관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수 교양에 주목하여 모든 학생이 신념과 진심으로써 인민에게 복무하는 정신과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AWCL 우승팀인 내고향체육단은 김정은 경호를 전담하는 호위총국 소속으로 당 최고 지도자와 직접 연결된 축구단이 아시아 최고 클럽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은 북한 체제 선전은 물론 중앙간부 학교 젊은 세대, 청년 인재들에게도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우승팀인 내고향팀 리유일 감독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우승팀인 내고향팀 리유일 감독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우승한 내고향팀 선수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서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우승한 내고향팀 선수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기념 행사에서 김 위원장과 리영식 중앙간부학교장, 백형철 초급당비서, 학생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내고향여자축구단과 U-17 여자 아시안컵 대표팀의 시범경기가 치러졌다. 경기에 앞서 김 위원장이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 내고향 선수단은 방남 당시 딱딱하고 무표정한 모습 대신 눈물을 흘리고 기쁨에 겨워 박수를 치며 팔짝팔짝 뛰어오르는 모습으로 감격을 전했다. 리유일 감독 역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었다. 김 위원장은 연단에서 엄지를 번쩍 들어올리며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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