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정일우가 세상을 떠난 태국 왕실의 팟차라끼띠야파 마히돈 공주를 향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일우는 지난 12일 개인 계정에 팟차라끼띠야파 마히돈 공주의 사진을 게시한 뒤 "R.I.P"라는 짧은 문구를 남겼다. 'Rest In Peace(평안히 잠드소서)'의 약자인 해당 표현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의미로 사용된다.
태국 왕실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의 장녀인 팟차라끼띠야파 공주가 방콕의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공주는 지난 2022년 말 태국 북동부 지역을 방문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의료진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심장 염증과 부정맥 증세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장기간 치료를 이어왔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태국 안팎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정일우 역시 애도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는 2017년 태국 드라마 'Love and Lies'의 주연을 맡으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태국 드라마 주인공 자리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작품을 통해 현지 팬층을 넓힌 바 있다.
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정일우의 추모 메시지에 현지 팬들 역시 공감의 뜻을 나타내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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