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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성보라' 류혜영, 낮은 자존감에 꽁꽁 숨었던 근황..."나는 겁쟁이"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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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성보라' 류혜영, 낮은 자존감에 꽁꽁 숨었던 근황..."나는 겁쟁이" ('나혼산')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류혜영이 "자존감도 낮았던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말미에는 배우 류혜영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류혜영은 "혼자 산 지 11년 차 배우 류혜영이다"라고 소개하며 자신만의 취향이 가득 담긴 집을 공개했다.

"내 느낌대로 꾸며서 살고 있는 집"이라면서 소개한 류혜영의 집 안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고,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조각들이 배치돼 그만의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어 "최대한 어둡게 하고 지내고 있다"는 류혜영은 아침에 일어난 뒤에도 커튼을 조금만 열어 반려 식물에만 햇빛을 내어주는 독특한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응팔 성보라' 류혜영, 낮은 자존감에 꽁꽁 숨었던 근황..."나는 겁쟁이" ('나혼산')

특히 '나혼산' 마스코트 윌슨을 본 류혜영은 "너 무섭다"며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고, "겁쟁이다. 커튼을 치고 지내는 편"이라고 고백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내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류혜영은 "자존감도 낮았던 것 같았다"라면서 "근데 어느 날 '뭐가 아쉬워서 숨어있나. 혜영아 나가봐. 일단 하자.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이후 달라진 삶의 방식도 공개됐다. 류혜영은 러닝에 도전하며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있었지만, "페이스 왜 이렇게 빠르냐"고 말한 것과 달리 걷는 속도보다 더 느린 속도로 뛰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류혜영은 "사람들이 시선을 너무 신경 쓰지 마라. 남들은 생각보다 당신들에게 관심이 없다. 그냥 내 속도로 가면 된다. 그러니까 너 하고 싶은 거 해라"라면서 긴 시간 끝에 얻은 깨달음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혜영은 2007년 독립영화로 데뷔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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