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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그러자 LG가 도망갔다. 3회초 김현수가 좌전 안타를 쳤고, 1사 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가르시아가 중전 적시타를 쳐 3-1을 만들었다. 롯데도 3회말 2사 1루에서 박헌도, 앤디 번즈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2-3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LG 불펜 투수들은 추가 실점을 막았다. 9회초 1사 2루에선 안익훈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투수 임지섭은 2⅔이닝 2안타 4사구 4개(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아쉬웠다. LG 타선에선 가르시아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