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손주인이 무릎 부상으로 약 한달간 결장한다.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손주인은 올 시즌 주축 전력으로 분류된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고, 내야 주요 포지션의 주전과 백업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김한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 때 구단에 손주인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감독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면서 "새로 합류한 손주인이 고참으로서 열심히 해줘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칭찬했다.
손주인의 부상으로 김 감독은 시즌 초반 내야 옵션 하나를 쓸 수 없게 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