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이 이번 주말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LG는 이번 주말, 즉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잠실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갖는다. 로테이션에 따르면 첫 날 타일러 윌슨이 나서고, 차우찬이 31일 등판할 예정이다. 27일 넥센전에서 던진 소사는 4일을 쉬고 일요일에 등판하는 스케줄이다. 홈 개막 연전인데다, 주말이고 상대가 최고 흥행 구단이라는 점에서 LG는 시범경기 때부터 이들 1~3선발을 준비시킨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시즌 개막 전에 "차우찬은 시즌 첫 로테이션은 한 번 거르고 들어갈 것 같다"고 한 바 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