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4회만 홈런 두방 쾅. 투런에 스리런까지

기사입력 2018-03-27 19:57


KIA 안치홍.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한 이닝에 홈런 2개를 쏘아올렸다.

안치홍은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6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말 투런포와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안치홍은 4회말 폭발했다. 2-0으로 앞선 무사 1루서 상대 선발 보니야의 직구를 끌어당겨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공격이 계속되며 타자 일순을 해 2사 1,2루서 김기태와 대결을 펼쳐 좌중간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아직 5회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5타점을 쓸어담았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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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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