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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포 손시헌 "안타 없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3-27 22:22


스포츠조선DB

NC 다이노스 손시헌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손시헌은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 세번째 투수 심수창를 상대한 손시헌은 2B2S에서 6구 131㎞ 포크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6회 3루수 모창민과 대수비로 교체된 손시헌은 첫 타석에서 비거리 105m의 홈런을 쳐내며 점수차를 6점으로 벌렸다.

경기 후 손시헌은 "오늘(27일) 경기 전까지 안타가 없었다. 안타 하나만 치자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 경기에 임했고 중요한 상황에 좋은 타구가 나왔다"며 "팀의 승리를 연결하는 타점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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