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현승,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최대성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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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시범경기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이현승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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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이현승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이현승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유는 허리 통증. 이현승은 전날(27일) 열린 롯데전에 중간 계투로 등판해 1⅓이닝 무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문제는 등판 이후 허리 통증이 생긴 것. 두산 김태형 감독은 "어제 구속이 140㎞가 넘을 정도로 공을 강하게 던지더니 무리한 것 같다. 허리를 삐끗한 모양이다. 일단 쉬고 와야?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두산은 이현승과 함께 이현호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선발 등판 예정인 유희관과 강속구 투수 최대성을 1군에 등록했다. 최대성은 두산 이적 후 첫 등록이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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