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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을 던지는 데만 집중했다."
KT 입장에서는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어깨 통증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져 걱정이 많았는데, 그를 대신해 선발진에 투입된 류희운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쳐줘 기분 좋게 개막 원정 5연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류희운은 6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뿌렸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km를 찍었고 직구 47개, 포크볼 19개, 슬라이더 9개, 커브 6개를 섞어 던졌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