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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투타 밸런스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은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KBO리그 데뷔 후 12연승을 달렸다. 또 3회초에는 박건우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이날의 결승타다. 두산은 박치국-함덕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3점 차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 주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해 줬다. 타자들도 공격과 수비, 주루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