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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용덕 감독 "남은 경기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7-06 17:58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된 가운데 양팀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6.12/

"남은 경기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올시즌 KBO리그의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는 한화 이글스의 대 약진이다. 초반 깜짝 돌풍 정도로 여겨졌던 한화의 질주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5일까지 49승34패(승률 0.590)로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SK에 3게임차 앞서있고, 4위 LG와는 4게임차다. 강력한 타선과 강한 불펜으로 거짓말같은 역전승을 밥먹듯하며 이젠 모든 팀이 인정하는 강팀이 됐다.

올스타브레이크까지는 6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SK와 주말 3연전을 펼친 뒤 넥센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SK에 3승6패로 약했고, 넥센에는 6승5패로 상대성적에선 좋지만 어렵게 경기를 치렀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6일 인천 SK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올스타브레이크까지 남은 경기가 중요하다"면서 "우리가 2위를 하고 있는데 수성하는 게 힘들다고 하지 않나. 도전하는 마음으로 전반기 잘 마무리 짓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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