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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6일 대만과의 예선 첫 경기에 나와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던 양현종은 5일을 푹 쉬고 1일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 나왔다. 한국 최고의 좌완 에이스 답게 몸 관리를 잘 했고, 구위도 괜찮았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결승전이라는 부담감, 한국에 비해 부실한 못한 마운드 상태,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운 구심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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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은 1회에 귀중한 두 가지 소득을 얻었다. 양현종의 안정화와 승리 확률을 크게 높여줄 선취점이었다.